낙서/먹어본식당소개

포항 양덕 브런치카페 '브리즈나인' 솔직후기

arimazzang 2021. 10. 1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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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양덕에 위치한 브런치카페를 가보았습니다. 

어중간한 오전에 가볍게 식사할 만한 곳을 찾다

보니 검색된곳입니다. 

 

음~네이버 평점도 5점 만점에 4.35면 나쁘진 

않은 듯 합니다. 

오픈은 오전9:30분 부터 한다고 합니다. 

 

위치는 포항시 북구 장성동 양서초등학교 근처에

있습니다.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는 무척 쉬웠습니다. 

브런치카페인데 커피와 함께 라이트한 식사가 

가능할 것 같아 방문하였습니다. 

 

외관은 생긴지 얼마되지 않은 듯 신축 건물입니다. 

들어가는 입구 모습입니다.

카페앞 주차장도 널널하게 주차가능할정도로

공간이 충분합니다. 

주차편리하고 브런치카페이니 가벼운 브런치

정도를 기대하고 들어갔습니다. 기대만큼만 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새 블로그 홍보를  하는곳들이

많아서 웹상의 내용과 달리 실제로 먹어보면 실망하게 

되는 곳들이 많았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대충 시켰습니다. 

샐러드 하나랑 샌드위치, 따뜻한 아메리카노 

이렇게 시켰는데 가격대가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브런치 메뉴 주문시 음료 할인이 들어가서 

아메리카노 가격이 상당히 저렴하더군요~ㅎㅎ

 

수도권 물가를 생각하면 이가격 실화냐?ㅎㅎ

새우야채콥샐러드인데 정확한 이름은 기억나질 않네요

새우가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담백한 맛이었습니다. 

르벵 먹물 파니니 샌드위치입니다.

한입 베어물어보니 담백한 맛입니다.

오징어 먹물의 맛이 확 나는줄 알았는데 그렇진 않고

그냥 바게트 빵 맛입니다. 건강한 맛이 중독성이

있습니다. 총 두조각이 나오는데

샌드위치 하나 먹으면 배가 불러올 정도로

양이 많습니다. 

 

셋트로 커피를 시켜서 그런지 커피는 

서비스로 받는 느낌입니다. 

커피 맛은 딱 받는 가격 만큼의 맛입니다. 

특색없는 밋밋한 느낌에 산미가 조금 느껴지는

커피입니다. 

전체적으로 평이한 식사였습니다. 

그렇게 특이하게 맛있지도 않지만 또 그렇게 

엉망인 곳은 아닙니다. 

 

가격 대비 음식의 퀄리티가 그리 낮지도 않습니다. 

브런치 카페 본연의 목적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심심한 브런치로 아점을 간단히 한끼 때우고 싶을때

추천드립니다. 

 

또 전날 부부싸움 후에 밥차리기는 뭐하신분들은

함께 오셔서 식사하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시면

좋을 듯하네요. 

 

참고로 포항 구룡포 쪽에도 분점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식사한 곳은 양덕의 '브리즈나인'입니다. 

 

이상 포항 양덕 브리즈나인 솔직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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