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예전 스위스
여행중에 뭣도모르고 올라갔던
융프라우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융프라우 올라가는 길은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번째는 인터라켄-라우터브루넨-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
두번째는 인터라켄-그린델발트-클라이네샤이덱-융프라우
두가지 코스가 있습니다.
어느방향으로
올라가도 상관없지만
저희는 숙소가 그린델발트에
위치해 있어서 두번째 코스로 올라갔었네요~
그린델발트역에서 출발하면 클라이네샤이덱
역에서 기차를 갈아타게 됩니다.
그린델발트역입니다.
조그마한 동네역 느낌이네요~
여하튼 그린델발트 역 근처 호텔에서
아침조식후에
융프라우 한번 가볼거라고
준비해서 나왔네요~
클라이네샤이덱역까지
타고간 기차입니다.
기차들이 전반적으로 예쁩니다.
와이드한 창으로
바깥 풍경이 잘보이네요~
클라이네샤이덱 역에 도착해서
열차를 갈아타고 올라갑니다.
여기서 올라가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열차가격이 상당히
금액대가 쎕니다.
스위스 물가를 감안해도
음~좀 무리한 가격이네요~
클라이네샤이덱 역을 뒤로하고
융프라우로 힘차게 열차는
올라갑니다.
융프라우 역까지 가는 중에 열차 내부를
한컷 찍었습니다.
그린델발트역에서
클라이네샤이덱 역까지 타고온
기차와 비교해서
이번에 탄 기차는 좀 비좁은듯합니다.
구름이 점점 많아지네요~
심상치 않습니다.
이거 정상이 흐리면
돈 다 날리는건데~~ㅎㅎ
밑에는 여름인데 여기는
한겨울 이군요~!!
열차 내부도 엄청 한기가
느껴집니다.
ㅎㅎㅎ
융프라우역에 도착했습니다.
어쨋든 한번 밖으로 나가봐야겠네요~
올라가는 길이 험난합니다.
당시 알프스산의 융프라우
올라오는 기차 선로를
위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목숨이
희생되었는데요. 이를 추모하는
스팟인듯 합니다.
으~으슬으슬
엄청 춥습니다.
얼음동굴을 지나
이제 드디어~
정상입니다.
한치앞도 안보이네요~ㅎㅎㅎ
절벽 아래 모습을 카메라에
한번 담아봅니다.
밑은 천길 낭떠러지 인데
구름때문에 안보여서
높이를 가늠하기 어려웟
더 으스스하네요~
까마귀한마리가
절 노려봅니다.ㅎㅎ
오늘 날 잘못잡았다고 머라 합니다..
융프라우 정상에서
정신줄내려놓고
체념한뒤 한컷!!
다음번에 날씨 좋을때
한번 더오는걸로 하고
내려왔네요~
원래 융프라우가 흐린날이
더 많다고 하네요~
ㅎㅎㅎ
내려오던 중
클라이네샤이덱 역에서
풍경이 이뻐서 한컷찍었네요!
참, 융프라우 전망대에서
신라면 컵라면 한그릇 먹고
내려왔습니다.
저희는 여행사에서 쿠폰을
줘서 공짜로 먹었는데
원래는 한 만원정도 내야
한그릇 준답니다.
여기 납품하는 신라면은
한우사골 우려넣는건지..
그리고
스위스 느그 넘 잘사는거 아이가??
가격 참 자비없네요.
융프라우정상에서
내가 평소 알고지내던
신라면이라..
느낌 이상하더군요
내려오니 또 날씨가
좋네요~
너무합니다. ㅋㅋ
융프라우 날씨가..
스위스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