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용한 정보 취미 낙서의 공간

최근에 포항부동산이 매운맛이다. 불장이다 이런애기가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핫하다 못해 화산이 될려고 하는지 매우 뜨겁다.

외곽에 많은 1군건설사들이 신축아파트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도심재개발 사업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포항시 남구가 조정지역이 된 이후로 북구쪽 부동산 들썩임이 심상치 않다. 

아래 지도는 포항시 북구 대신동 네이버부동산 캡쳐 화면이다. 

코오롱아파트, 고려아파트, 해동아파트 가격이 현재 1억에서 2억 사이이다. 

실거래가 그정도 가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데 아파트 주민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썩어빠진 아파트, 곧 내려앉을듯한

3,40년 지난 아파트 들이다. 

3년전만 하더라도 5천정도 들고 부동산에 가면 살수있었다 오히려 소장님들은 왜 사는지 의아해할 정도였다. 

지금은 다 1억이 넘어간다. 비싼거는 2억 위에서 거래되기도 한다. 

물론 재건축,재개발 투자용이며 이런 투자에는 으례 "시간오래걸려서 재미없다." "부지가 작아서 별로다" "대지지분이 

어떻고 저떻고" "사업성이 떨어지네 마네" 등등 안좋게 보는 시선이 더 많다.

하지만 자본금 5천정도 가지고 이정도 수익률을 가져갈수 있는 투자도 드물다. 

아직도 잘보면 이런 가격상승 여력이 있는 곳들이 포항뿐 아니라 전국에 많이 있다. 

사회적 약자들은 사실 아무도 이런 알짜 정보를 접할 기회가 없을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듣더라도 자본이 없거나 용기나 실행력이 없을 것이다. 

결국 경제적 자유를 얻지 못한채 은퇴를 하거나 은퇴 후에도 여전히 경제적빈곤에 시달릴 것이다. 

이 자본주의적 매커니즘은 진입장벽도 굉장히 높을 뿐더러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더 공고해져 왔다. 

가진 사람들은 그들만의 정보 네트워크가 있다. 그들은 돈이 되는 곳을 너무나 쉽게 선점한다. 

이미 경제적 자유는 확보되어 있지만 더 많은 정보가 그들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 준다. 

이런 재개발 재건축 정보도 네트워크 안의 사람들은 이미 공유하기가 끝난 상태인 것이다. 

하지만 조그마한 희망이라면 인터넷의 발달로 어느정도의 정보는 오픈이 되어있다. 

노력한다면 조금의 힌트는 얻을수 있게 된 것이다. 

그러기에 네트워크 밖의 사람들은 상승패턴에 대하여 부지런히 공부해야 한다.

느낌적으로 상승 초입임을 인지하고 느낌이 오는 이런 물건들을 잡아야 한다.

부동산 공부를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걸 새삼 느끼며,

이제라도 부동산 소장님들과의 친분을 넓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부동산은 결국에는 경제적 자유로 가는 하나의 큰 파이프가 되어줄거라 확신하며

오늘도 포항지역 부동산 공부를 열심히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