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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쓱데이가 며칠전 있었는데요

평소라면 비싸서 잘 손이 가질 않는 

품목도 몇개 구매를 하였습니다. 

 

 이마트 애네 마케팅 잘하네요~

재고처리 신나게 하고

매출도 업 시키고 일타쌍피인듯..

소비자 입장에서도 좋긴 합니다만

지갑사정이..

 

각설하고 피코크 제품 중 고수의 맛집 딱지가 붙은 애들

2개를사면 1개 공짜인 행사였는데

전단지에도 막 붙어있고 해서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냉동식품과 같이

초마짬뽕도 구입하였습니다. 

원래가격은 한봉지에 8천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봉지당 2인분입니다. 

 

드뎌 오늘 마눌님의 부재를 틈타

대망의 시식을 해보았습니다.ㅎㅎ

 

제품명은 짬뽕입니다.

초마는 '재료를 불에 볶다'라는 

아주 아주 깊은 뜻이 있었네요~

그럼 홍대 불에다 뽁은 짬뽕 인가?ㅎㅎ

묵직한것이 열어보니 설명서대로

2인분이 들어있습니다.(당연한건가??)

일단 1인분만 시험삼아 제작해보기로 합니다. 

 

내용물은 면과 냉동된 국물및건더기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구성은 단촐하네요.

뭐 설명서를 안읽어봐도 면 삶아서

냉동된 국물 건더기를 끓여서 

같이 먹어라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예의상 설명서를 읽어보기로 합니다.

1.면은 끓는물에 40초해서 삶고

2.소스는 해동후에 팬에 부어서 

1분 30초간 끓이라고 하네요

3.끓인 소스와 면을 섞어

드시면 됩니다. 

ㅎㅎ

간단합니다. 

근데 막상 하려니 복잡하네요!

대충 설명서대로 면을 삶고

소스를 해동시키고 끓여서

섞어서 한번 더 끓입니다. 

 

한번 더 끓여내니

면이 너무 익었습니다.ㅠㅠ

그냥 마지막에는 토렴처럼 섞어

먹어야 겠군요~ㅎㅎ

어찌됐든 완성은 되었고 

맛은 중국집에서 온 짬뽕과 거의 

비슷한 맛이 납니다. 

불맛이 많이 나진 않지만 

불향도 조금 입혀져 있구요

맛도 그런대로 괜찮습니다.

건더기도 실하구요~

2%부족한건 아마도 저의 요리실력이 

미천해서 이겠네요~

단무지가 없으니 조금 그렇습니다. 

치킨먹을때 치킨무가 빠진 느낌이네요~

나중에 남은 한개를 먹을땐 

편의점에 가서 꼭 단무지를 사와야겠습니다. 

 

근데 정상가격대로 하면

한그릇에 4000원 정도 한다치면

그리 싸진 않은 가격이네요!

개인적으로 한번 먹어본 걸로

만족하겠습니다. 

 

이상 피코크 홍대초마짬뽕

솔직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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