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해외주식들 많이 하시죠
특히 미국쪽에 관심가지고 투자하
시는 분들을 서학개미라고들 하는데
서학개미가 아니더라도, 주식에 딱히
관심이 없으신분들도 한번쯤 '다우지수'
나 '나스닥'이나'S&P500'과 같은 용어를
들어보셨을것입니다.
미국 주식시장을 나타내는 용어들인데
한번 간단히 정리하는 포스팅을 올려
보겠습니다.
1.다우지수(Dow Jones industrial average)
미국의 다우존스사는 금융관련 자료
와 사업정보를 제공하는 출판사인데
발행지인 '월스트리트저널'지가 매일
발표하는 주가지수를 '다우지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다우존스지수'라고 하면
이 다우존스사가 매일 발표하는 뉴욕
증권시장에 상장된 우량기업주식 30개
종목을 기준으로 하여 산출하는 세계
적인 주가지수를 말합니다.
미국 증권시장의 동향과 시세를 알려
주는 대표적인 주가지수로서 흔히
다우지수라고 하는데 우량30개 기업의
종목으로 구성하기 때문에 많은 기업들
의 가치를 대표할수 있는지는 의문
입니다. 또한 경제 상황에 따라 표본의
구성이 달라지게 되므로 지수의 연속성을
유지하기도 어렵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어찌되었든 미국주식 시장을 대표하는
3대 지수입니다.
2.S&P500
미국의 신용평가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사가 작성하는 미국500대
기업의 종목의 주식을 기준으로
하는 지수를 가리킵니다.
500개 기업의 지수는 크게 공업주,
운수주,공공주,금융주의 그룹별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지수산정에 포함
되는 종목을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사
가 우량기업을 중심으로 선정하게
되는데요
시가총액식 주가지수를 적용하기
때문에 시장 전체의 동향 파악이
다우지수보다 더 용이하며 시장구조에
더 적절하게 대응할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대형주의 영향을 크게받고
투자가가 느끼는 주가 변동추이가
지수의 움직임과 괴리가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3.나스닥(Nasdaq)
나스닥은 미국의 장외주식거래 시장
을 가리킵니다. 1961년에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는 지역내 모든 주식시장에 대한
조사를 통해 장외시장이 분열되고 모호
하다는 보고서를 내었는데 이 보고서에
따라 장외시장의 자동화를 통한 거래시
장의 통합을 이루고자 탄생한 것이 바로
'나스닥'입니다. 1971년 2월 8일에 개설
되었구요 최초설정주가는 100포인트
였습니다.
나스닥은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운영되는 시장과는 별도로 전미증권협회
에 등록된 주식이 매매되는데 장외거래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컴퓨터 전산망
을 주로 활용하며 고객들은 스마트폰이나
PC등의 단말기로 실시간 조회 주문이 가능
하다고 합니다. 미국기업이 아니더라도
상장이 가능하며 2012년 기준 7000여개
기업이 상장되어 있습니다.
나스닥 시장은 기술주 중심이며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중에 100개 우량기업만
꼽아 만든 지수가 바로 나스닥100지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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