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팔공산의 한적한 자연친화적 카페:트리팜

안녕하세요 

오늘은 대구 팔공산 초입에 위치한

카페 한곳 소개해드릴게요~

 

대구에 일이있어서 들렀다가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람들이 크게 붐비지 않는

교외의 한적한 카페를 찾다보니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대로변에서 대구방향으로 유턴해서

우회전하면 카페가 위치해 있습니다.

커피와 릴렉스!!

좋네요~

주차장은 충분한 편이구요

생각보다 규모가 제법 큰 카페였습니다. 

 

 

주차하고 들어가면 보이는

카페입구가 굉장히 로맨틱합니다.

들어가면서 카페 정면샷을

찍어보았습니다.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들이 

반겨줍니다. 

방역에 굉장히 진심인 곳이라

더 마음이 놓였던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정면에 주문받는 카운터가

있습니다. 

제빵류도 같이 드실수 있습니다.

식사후에 간지라

먹고 싶긴 했지만 배가 블러서

음료류만 주문하였습니다.

핸드드립에 진심인 곳이더군요.

메인은 핸드드립인듯 합니다. 

아메리카노를 주로 먹지만 이번엔 좀 

색다르게 핸드드립을 주문해보았습니다. 

케냐와 콜롬비아 핸드드립

뱅쇼, 아메리카노,레모네이드를

주문하였습니다. 

커피굿즈나 원두도 구매

가능합니다. 

통창으로 보이는 뷰가 시원합니다.

보기만 해도 힐링되는 산장뷰입니다.

주문후 곧 커피가 완성되었습니다. 

콜롬비아와 케냐 핸드드립입니다. 

 

케냐는 조금 산미가 느껴지는 

산뜻한 과일향이 좋았고 

콜롬비아는 굉장히 부드러운

고소함이 있었습니다. 

둘다 개인적으로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뱅쇼,레모네이드,아아 입니다. 

뱅쇼 적극 추천합니다.

무척이나 새콤하면서 맛있었습니다. 

레모레이드와 아아는 아는맛..ㅎㅎ

커피를 마시다가 카페주위를 둘러보기로 합니다.

카페 아래쪽으로도 데크 시설이 잘 되어있습니다.

테이블들이 많이 있네요~

응?아래쪽도 다 카페 테이블들이 있네요!!

엄청 카페가 자연친화적입니다. 

산 한쪽면이 아예 다 카페자리인가봅니다. 

카페 뒤쪽으로는

이런 멋진 버스도 있더군요.

안에서도 커피를 마실수 있게

테이블이 있던데

무심히 버스안으로 들어갔더니

안에서 꽁냥꽁냥하게

있던 커플 당황하시더군요

이자릴 빌어 죄송했습니다.

사과드려요~

토끼와 닭도 키우시나 봅니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군요~

대구 팔공산 근처에서 

커피한잔 하실 일 있으시면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려요~

전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