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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을 갖고 싶은 사람은 많고 제품은 한정된 상태가 되면 한정된 물건의 값어치가 올라가게 됩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게 인기유명 브랜드의 상품출시일이 되면 수많은 사람들이 매장앞에서 밤을 샙니다. 

이들은 왜 밤을 새는 수고를 하면서도 그 물건을 사야할까요?

정말 그 물건이 필요하거나 가져야하는 이유가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 한정된 물건을 다시 팔아서 수익을 내기 위하여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정된 물건을 사서 수요층에게 다시 되파는 일은 굉장히 성장하는 산업인데

제조사에서도 예전처럼 잘팔린다고 무작정 물건을 찍어내지 않습니다.

적은 공급으로 고객의 구매심리를 자극하는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예가 나이키의 추첨판매방식의 '드로우'입니다. 

한정판 상품의 응모시간을 미리 알려주고 신청을 받아서 당첨된 고객들에게만 제품을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리셀은 한정판 신발이나 의류나 그림이나 가방등을 구매해서 되파는 행위를 가리킵니다. 

가장 인기있는 리셀 품목은 신발입니다.

슈테크라고 하기도 하는데 미국 투자은행인 '코웬앤드컴퍼니'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스니커즈 리셀 시장이 2019년 약 2.2조원인데 2025년에는 약6.5조원이 될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금보다 약3배 성장가능한 시장으로 보고 있는 것이지요. 

국내에서도 리셀시장을 노리고 네이버나 무신사 롯데쇼핑, KT등

국내 내노라하는 기업들이 이제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아래 홈페이지는 네이버-크림 입니다. 

네이버에서 만든 한정판 쇼핑몰이구요. 네이버가 돈냄새를 귀신같이 맡고 뛰어들었습니다.

뭐 네이버가 온다는건 리셀시장이 코묻은 돈 정도가 아니라 진짜 돈이 된다는 이야기 이겠지요 

무신사-솔드아웃

무신사는 다아시는 옷파는 사이트인데  한정판 마켓도 진입을 한것같습니다. 

KT 리플

KT도 한정판 구매 및 판매사이트를 만들었네요 역시 MZ세대와 트랜드에 맞게 모바일앱으로 론칭하였습니다. 

초보라 하더라도 리셀시장에 진입하기는 굉장히 쉽습니다.

소액으로도 가능하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며 MZ세대에서

새로운 재테크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러면 초보나 신규 진입자들이 들어갈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판매상품 초이스 

운동화나 명품이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최근에는 스타벅스 굿즈와 같이 저렴하지만 구하기 힘든 모든 물건이 대상입니다. 

관심분야에서 아이템을 발굴할수 있는데 처음 입문하기에는 스니커즈나 운동화가 좋습니다. 

2.구매

구매는 공식홈페이지나 래플사이트에서 해당날짜에 응모하는 방법으로 진행됩니다. 

응모를 진행하는 사이트가 많고 각 브랜드별로 응모 진행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럭키드로우 사이트와 같은 행사알림정리사이트를 이용해서

응모날짜나 행사 이벤트 알림등을 받아 응모하는 편입니다. 

3.판매

판매는 크게 두가지 정도로 나뉩니다. 

전문리셀 거래 플랫폼과 중고장터인데요 

전문리셀거래플랫폼은 크림이나 리플 등이 있습니다.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는게 최대의 장점이며 정품증명이 쉽고 판매과정이 용이합니다.

하지만 중개수수료가 있고 정품 증명 과정이 있다는 점은 단점으로 작용할수 있습니다. 

중고장터는 당근이나 중고나라 인데요

중개수수료는 없지만 직접 소비자를 대면해야 하고 제품 불만족으로 인한

컴플레인시에는 복잡한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잘아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설명은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4,주의사항

한정판이라고 해서 무조건 가격을 많이 받을수 있는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시장트렌드나 시세추이를 지켜보면서 응모를 하셔야 하고

판매시점도 이슈가 있는 시점에 판매하는 것이 수익으로 연결될수 있겠습니다. 

아무쪼록 리셀테크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성공하시길 바라며

저도 이번주에 응모한 나이키 덩크 드로우가 떨어져서 아쉽지만 

언젠가 되는 그날을 위해 한번 도전해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