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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식구들과 온천에 다녀왔습니다. 

소노벨청송호텔에 자리한 솔샘온천인데

새로 리모델링 된 건물이라 깨끗하고 노천탕도 괜찮은것 같아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출발한 곳은 포항시 북구인데 대략 한시간 반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7번국도 울진방면으로 올라가다가 영덕-상주 고속도로로 가셔도 되고 

경상북도 수목원 쪽으로 가셔도 되는데 가는 시간은 비슷한것 같습니다. 

 

수목원쪽 길은 차량통행도 거의 없고 산악 드라이브 코스라서 계절을 느낄수 있는 정경이 상당히 좋습니다.

낮시간에 출발하신다면 이쪽길로도 한번쯤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도착해서 보니 주차장도 널찍하고 전기차 충전시설도 있고 굉장히 쾌적하게 되어있습니다. 

주차장 쪽에서 소노벨 입구 쪽으로 걸어가면서 바라보는 장면입니다. 

구 대명리조트였는데 최근에 리모델링을 하여서 신축건물 느낌이 납니다. 

저녁에 찍어서 그런지 화려한 조명이군요~ 

 

온천입구입니다. 솔샘온천이라고 되어있는곳은 개방을 안하고있던데 어차피 입구는 하나라 컨벤션홀쪽 입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이쪽은 소노벨호텔 객실쪽으로 가는 방향이구요 여기서 우회전 하시면 온천으로 가실수 있습니다. 

키즈플레이 사과체험할수 있는 행사를 하고있군요~

데스크에 있는 직원에게 결제하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입욕비는 성인 14000원 어린이 11000원인데 시설대비 적정한 가격이라 생각됩니다. 

할인되는 카드가 많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들어가시면 정면에 락커룸이 있는데 신발넣고 키뽑고 다시 락커에 키 꼽으시면 됩니다. 

일반적인 헬스장이나 락커룸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정면에 마스크 안내 광고가 있습니다.

온천안에서 마스크를 꼭 하라고 프론트에서 결제하면 마스크를 결제인원만큼 주더라구요~

복도식 통로를 지나 들어가면 왼쪽이 락커룸입니다. 온천출입구는 오른쪽에 있습니다. 

목욕탕은 제공되는 이미지를 사용하였습니다. 샴푸나 바디비누 등은 제공됩니다. 

수건이나 때타월도 충분하게 준비되니 미리 준비없이 몸만 오셔도 될것같습니다. 

물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습니다. 어떤 분은 후기에 온천이 일본온천 물만 못하다고 하셨던데

개인적으로 저는 나쁘지 않았구요. 이정도 가격에 너무 많은걸 기대하시면 안될듯합니다.

물이 기본적으로 동네목욕탕 수질은 아니구요 확실히 일반 수돗물보다는 좋은 듯합니다. 

노천탕이 정말 괜찮았던것 같습니다. 

사진에서 보여지는 그대로이구요 정말 겨울에 다시와보고 싶은 정경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더라도 굳이 온천하러 멀리 안가도 될것같습니다. 

청송하면 또 사과 아니겠습니까?ㅎㅎ

목욕을 마치고 청송사과와 사과즙을 자판기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세척이 된 사과라 껍질채 먹어보았는데 사과 자체가 산지에서 난거라 그런지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사과즙도 먹을만했습니다. 

목욕을 마치고 나오니 반겨주는 바깥풍경입니다. 

조용하고 고즈넉합니다. 

산 밑자락 호텔이라 산자락 공기도 좋고 기온도 굉장히 선선하고 좋네요 

이상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후기였습니다. 

 

굳이 숙박이 아니더라도 

휴식이나 힐링이 필요한 시점에 몸을 담그며 

생각을 정리하셔야 한다면 소노벨 청송 솔샘온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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