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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일본 여행중에 교토 아라시야마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고 해서 방문해본 

솔직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겟습니다. 

 

도게츠교를 구경하고 나서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곳으로 가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아라비카카페가 정식 명칭인듯 한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보통 응커피,응카페등으로 부릅니다. 

 

퍼센트 마크를 조금 돌리면 우리글자 응처럼 보인

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시던데 정말 해학의 

민족이네요.ㅎㅎ

아침에 일찍 왔는데도 사람들로 붐비네요~

코로나 전이라서 그런지 마스크 쓴 분들은 

거의 없습니다. 거리두기도 없고 지금 보면

상당히 부러운 광경이네요~!

 

카페의 크기는 상당히 아담한 사이즈입니다. 

시간이 지나도 줄이 줄어들 생각을 안하네요~

들어가기 전에 밖에서 바라본 모습인데..

유리창 너머 직원분들이 많이 바쁘시네요~

메뉴판입니다. 메뉴구성은 단촐한 편입니다. 

가격대가 거의 4500-5000원 사이입니다. 

상당히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되구요.

일본은 커피가격이 어딜가나 비슷한 가격이라

좋았습니다. 관광지라고 해서 딱히 

비싼 가격도 아니고 바가지가 없는 느낌입니다. 

아메리카노 한잔,카페라떼 한잔 주문해보았습니다. 

능숙하게 커피를 내려주셔서 그런지 생각보다 빨리

나온듯 합니다. 

라떼에는 예쁜 무늬도 넣어주셨네요~ㅎㅎ

가게 한쪽 구석에는 원두도 팔고 있습니다.

가게가 규모면에서 좀더 넓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가게가 작다보니 번잡고 여유가 없었던게

조금 그랬네요~

도게츠 교를 배경으로 한컷 찍었습니다. 

좋네요~여유롭게 냇가를 바라보면서 커피

한잔하는게 정말 좋습니다. 조금 쌀쌀한 날씨가

커피 마시기에 딱 조으네요!

개인적으로 커피 느낌은 라떼의 경우 

굉장히 부드러웠습니다. 끝맛이 조금 

느끼한 감이 있지만 풍미가 좋았습니다.

라떼 맛집인듯 합니다. 재방문시에 다시 

마셔보고 싶은 맛입니다.  

 

아메리카노는 평범함속에 비범함이 느껴

지는 맛이었습니다. 조금 진하게 내려진것도

마음에 들었구요 처음 마실때 쌉싸름한 맛이 

나다가 산미가 강하게 느껴지는 게 한국에선

맛보기가 힘든 특별한 맛이었습니다. 

 

교토 블루보틀 보다 저는 이곳 응커피가 더 

만족스러웠습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커피집이라 해서 방문해

보았는데 충분히 이해되는 맛이었습니다. 

 

이상 내돈내산 교토 아라시야마 응커피 솔직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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