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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휴기간에 경주 무장산에 다녀왔습니다. 

가을에 가볍게 트래킹 느낌으로 등산하실 곳을 

찾으신다면 이곳 추천드립니다. 

 

위치는 경주시 국립공원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높이는 624m이며 그리 높은 산은 아닙니다.

 

정상부근이 억새군락지로 유명하며 무장산은

억새의 명소로 이름나 있어서 가을철마다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는 곳이 되었네요~ 

주차장이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차를 주차한다음 간단히 준비운동후

트래킹 느낌으로 무장봉 억새밭을 향해 

걸어가 봅니다. 

등산진입로로 갈려면

마을을 지나 10-15분정도 걸어가야 합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걸어가 봅니다. 

길가에 간식을 파는 매점이 있군요.

추운날씨였다면 오뎅 한두개 먹을법한데

아직 날도 선선하고 약간 배가 고프긴 해도

싸온 도시락이 있어서 유혹을 물리칩니다.

잠시뒤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방역수칙에 따라 열체크 후에 명부작성 후

입장이 가능합니다. 

 

원래는 예약을 하고 입장을 하도록 되어

있었으나 관리하시는 분과 대화끝에 

들어가도 좋다는 승낙을 받았네요.

 

하루 인원제한이 있어서 선착순으로 오는

순서대로 입장하시고 나중에 컷오프하는듯

합니다. 

 

오실분들은 확인해보시고 너무 늦지 않게

오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국립공원 방문이라 이런 밴드도 손목에 

착용하였습니다.

QR코드를 찍어보면 등산 구간안내도 해주네요.

진짜 IT강국입니다. 

국립공원이라 입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암곡 자연관찰로 표지판입니다.

자연을 관찰하며 가벼운 느낌으로

산행을 하라고 합니다. 

 

능선코스와 계곡코스가 있네요. 

올라갈때는 계곡코스로 올라가고

내려올때는 능선코스로 내려오려고 합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계곡이 오른쪽에 있고 올라가는 길이

정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무장봉쪽으로 직진표시네요~

이때까지는 그리 힘들진 않습니다. 

완만한 숲길의 반복이네요

자연과 함께하는 느낌 좋습니다.

피톤치드 뿜뿜이네요!

날씨가 가을날씨라서 그늘은 정말

시원합니다. 상쾌한 느낌으로 

트래킹 하는 중입니다. 

한참가다보니 정상에 가까워지고 있는

느낌입니다. 

조금만 더가면 정상이군요.

힘을 내서 정상쪽으로 계속걸어갑니다. 

길이 그다지 가파르지 않고 완만해서

걸어갈만합니다. 

한참가도 정상은 아직이네요~

드뎌 왔습니다.

여기서 오른쪽으로 올라가시면 정상입니다. 

여기가 억새군락지라서 사진들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좋습니다. 가을느낌이 물씬 나네요 

무장봉정상 일원에서는 

음주행위를 해선 안되군요~

과태료내고 잡혀갑니다. ㅎㅎ

동대봉산이라 되어있네요

동대봉산의 무장봉이 정식명칭이군요~

해발624m의 높이를 자랑하는 산입니다. 

정상의 전망대에서 조망한 광경입니다.

여기서 사진찍으시면 정말 잘나옵니다. 

느낌있는 억새풀 사진입니다. 

이제 다시 내려가야 합니다. 

암곡쪽으로 5.4km를 내려가야 하네요~

행복하자,우리 ㅎㅎ 사진스팟입니다. 

사진프레임처럼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조금 가파르네요

능선을 타고 내려 가는 길이라 

가파르기 때문에 조심히 내려가야 합니다.

많이 가파르네요.

올라오는 코스와는 확연히 

다릅니다. 

중간중간에 내려가시는 분들

계시던데 전부 내려가는 길을 

힘들어 하시더군요~

그래도 15분 정도 내려가면 

완만한 길이 나옵니다. 

거의 처음 올라오는 지점으로 

내려왔습니다. 

가파른 능선을 따라 내려오면서

몸의 하중을 많이 받아서 그런지

발바닥이 아파옵니다.  

입구로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오른쪽에 화장실도 한번 들려줍니다.

화장실이 깨끗하게 잘 관리되고 있네요,

주차장쪽으로 마을을 지나 다시 걸어갑니다. 

가을하늘이 높고 청량하네요~

무장산 입구 주차장에서 올라와서

정상을 지나 다시 무장산 입구 주차장까지

내려오는데 3시간 40분 정도 걸렸네요~

 

총평을 하자면 등산로 상태는 매우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국립공원이라서 그런지 관리가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등반로의 흙길과 자갈길도 걸어가기에 나쁘지 않았습니다. 

 

주차장의 주차료는 무료이며 화장실도 잘되어

있고 한번쯤 등산을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도전가능한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가을에 억새를 보러오신다면 탁월한 선택이 

되겠습니다. 

 

이상 경주무장산 등산 솔직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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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물받은 페라가모 플랫슈즈에 대한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페라가모 바리나 발렛플랫이라는 제품이구요 

페이크 바라보우가 귀여운 녀석입니다. 

 

상자는 빨강빨강하니 예쁩니다. 

상자 개봉순간이 설레는군요~ㅎㅎ

제품보증서와 신발보관용 백이 같이 들어 있습니다. 

영롱한 자태를 뽐내며 등장합니다.

색상도 청량하고 산뜻한 느낌입니다.

화사한 컬러와 여성스러움이 물씬 느껴지는 컬러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그냥 넘 좋아요!

참 사이즈는 5.5입니다. 

캐주얼한 핏에 어울리는 플랫슈즈 입니다. 

슈즈 코 부분의 디자인은 장난스러운 착시 현상을 

위해 금속표식이 새겨진 바라보우가 재현되어 있습니다. 

세가지 컬러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는 

이 컬러가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

실착 모습입니다. 

신발이 편하게 나와서 그런지 약간 넉넉한 

느낌이 듭니다. 

발볼 넓으신 분들도 정치수로 가셔도 될듯하네요~

신발만 달라졌을 뿐인데 

외출할때 빠숑이 든든하네요~!ㅎㅎ

쿠션감도 좋고 플랫슈즈가 이렇게 편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착화감이 좋습니다. 

아디다스 울트라 부스트 부럽지 않네요.ㅎㅎ

그냥 맨발에 신어도 예쁘고 바지에도 잘어울립니다. 

비오는 날만 피하면 될것 같네요.

 

플랫슈즈 주제에 편하고 예쁘고..

선물받은 거라 더 하트뿅뿅나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편하면서도 눈에 확 띄는

시크한 느낌의 도시 캐주얼한 명품신발을 GET하실 분들은 

한번 신어보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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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이케아에서 구입한 벽선반

산스훌트 조립후기를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케아에서 저렴하게 구입한 벽선반인데 조립 

난이도가 있는 제품이라 공구가 없는 분들은 

설치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전동드릴정도는 있어야 작업이 수월하며

나사는 제품에 동봉이 되어있지 않습니다.

나사와 드라이버는 필수로 준비해주셔야 합니다. 

건장한 남성도 있으면 도움이 되겠네요~ㅎㅎ

 

 

조립 설명서 입니다. 

제품명이 영어가 아니라 발음하기가 난해한데

그냥 공홈에 있는대로 산스훌트라고 읽도록 하겠습니다. 

지지대를 두개 셋팅시 폭은 70-80cm정도로 추천하고 있습니다.

지지대 위에 상판이 100cm를 초과할 경우에는 

지지대 3개 정도는 있어야 하중을 견딜수 있다는 

내용 같습니다. 

필요한 공구가 나오는데요 사실 콘크리트 벽에 

설치하려면 콘크리트 드릴이 필요합니다. 

합판이나 나무라 하더라도 전동 드릴 정도는 

있어야 작업이 수월하게 진행될 듯 합니다. 

처음 벽에 고정하는 나사만 위치를 잘 잡으면

수월하게 진행될 듯 합니다. 

설명서는 7번까지 있는데 보기에는 쉬워보여도

막상 해보면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설명서를 읽어본뒤 곧바로 작업을 진행 해봅니다. 

먼저 지지대를 고정할 나사를 벽에 달아야 합니다. 

 

콘크리트 벽이라 전동드릴로 구멍을 뚫고 칼브록

삽입후에 나사를 달아줍니다. 

 

지지대를 걸고 하단의 고정 홀에도 나사를 고정합니다. 

여기까지만 하면 절반은 다 되었습니다. 

수평계로 수평을 보신후 오른쪽 지지대도 

같은 방법으로 달아줍니다. 

여기서 수평계로 수평을 잘 잡아주는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평이 맞지 않으면 완성후 선반이 굉장히 어설픈

모습이 됩니다. 눈대중으로 적당히 보시고 설치

하셔도 상관은 없지만 이왕 하는 작업 최대한 수평을

맞추어서 해야 나중에 재작업을 하지 않게 됩니다. 

상판을 지지대 위에 놓고 적당한 길이의 

접시머리 나사로 상판과 지지대를 고정해줍니다. 

벽선반이 완성되었습니다. 

 

사실 이케아에서 가격대비 설치후에 만족감은 

훌륭한 제품입니다. 하지만 공구가 없는 분이나

DIY가 처음이신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이케아의 대부분 가구들이 직접 조립하는 물건인데

선반조립을 한번 해보시면 나머지 다른 가구들도

쉽게 하실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케아DIY 경험치를

올리고 싶으시다면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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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관계로 기존에 이케아에서 구입하여 잘 사용하던 프리헤텐 소파를 

당근마켓에 내놓았습니다. 

 

당근마켓에 제법 저렴하게 올려놓았더니 얼마지나지 않아 팔렸습니다. 

오신 분들이 개인 용달을 가져 오신게 아니라 일반 SUV를 가지고 오셔서

같이 내려드리고 옮겨드리는데 고생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이사하기 전에 잘 처분하여서 다행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여러용도로 잘 사용하였기에 이케아 패브릭 소파 프리헤텐 사용후기를 올려봅니다. 

 

이케아 공홈에 들어가보니 2021년9월 말기준 패밀리 특별가로 세일하고 있습니다. 

2년전쯤에 구입하였을 당시에는 정가599,000였는데 할인이 들어간 가격에

추가할인인듯 합니다. 

이정도면 상당히 저렴한 가격인데 문제는 저 상태로 들고올수 있는 차량이 있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느 배송이 문제입니다. 

 

배송비에 이것저것 하면 50만원 정도는 생각하셔야 할듯합니다. 

 

제품특성상 소파베드라서 거실에서 잠을 자야할 경우 침대로도 

변신하는 멋진 녀석입니다. 

 

유부남이라면 자주 이용하게 됩니다. 

 

아래 사진은 그냥 소파일 때 입니다. 코너 부분은 선택 변경이 불가하니

집구조와 소파위치를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소파 중간에 끈 부분을 잡아 당기면 밑에 감춰져있던 부분이 나오면서 

변신을 시작하게 됩니다. 

앞으로 당긴 다음에 끈 부분을 들어올리시면 됩니다. 

들어서 살짝 내려놓으면 아래완 같이 침대로 변신합니다. 

성인 두명이 취침할수 있는 크기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한명만..ㅎㅎ

소파가 베드로 변신하였습니다. 

변신 시키는게 그닥 힘들지는 않습니다.

일반 성인 여성이라도 쉽게 조작이 가능합니다. 

상당히 유용하게 사용가능하며 손님이 오실때나 집구석이 좁아 보인다거나 하면 

다시 소파로 변신 시켜 주면 됩니다. 

혹시 구매하실 분들은 거실사이즈 대비 소파사이즈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소파 자체 크기가 상당히 커서 거실이 좁은 분들은 구입후에 난감하게 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설치 및 사용하였던 거실은 33평형 거실이었는데 공간적으로는 33평 정도에 어울리는 소파인듯 합니다. 

20평형대에는 조금 큰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2년 정도 구입후 사용하면서 느낀점은 일단 외관상 깔끔해 보이고 소파가 크고 안정감 있으며,

침대로 바뀌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패브릭 소파는 처음 경험하는 거라 처음에는 잘몰랐는데

패브릭 소파의 특성상 쉽게 오염 변색되며 주기적으로 관리하지 않는 이상 애물단지로 

취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점 충분히 유념하셔서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사실 패브릭 소파가 관리면에서는 가죽 소파보다 더 까다롭습니다. 

 

하나 더 팁을 드리면 가죽 소파가 아닌 이상 다른 소파로 갈아타셔야 하는 시점이 상당히 짧기 때문에  

가격적인 부분만 생각하시고 가죽소파와 비교해서 싸다고 덥석 사시면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정들었던 소파를 보내고 나니 시원섭섭하네요.~

이사간 집에서는 가죽소파로 다시 돌아가려 합니다. ㅋㅋ

 

이상 이케아 패브릭소파 프리헤텐 사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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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갑자기 매콤한 돼지두루치기가 

먹고싶어서 검색을 해보니 여기가 검색되네요~

 

포항 청하식당은 요즘 핫한 드라마인 '갯마을 차차차'

에 등장하는 실제시장인데 오늘 가려고 하는 

식당이 바로 청하시장에 위치한 '시장식육식당'입니다. 

 

식당이름이 '시장식육식당'이네요.

심플하니 사장님이 작명을 편하게 하셨네요~ㅎㅎ

원래는 시장내에 주차공간이 충분한데요.

요즈음 갯마을 차차차 촬영을 청하시장내에서

하다보니 주차통제를 하는 날도 있고 해서 

저희는 근처 하나로마트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습니다. 

 

시장안으로 들어오셔서 주차장 맞은편쪽을 

보시면 시장식육식당 간판이 정면에 보입니다. 

정문으로 들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출입구쪽에 바로 앉을 자리가 있는 것은 아니구요 

좁은 통로 지나 우회전 하시면 식당이 나옵니다. 

 

출입자 확인하는 전화를 하고 자리를 찾아

앉습니다. 

평일 오후 피크시간이 지났는데도 손님으로

북적입니다. 원래 소문난 식당이라 그러려니

합니다. 

메뉴에서 돼지두루치기를 선택하였습니다. 

이집 소찌개도 잘하던데 고건 다음기회로~ 

돼지두루치기 가격은 1인분에 10.0입니다. 

2인분을 주문하였습니다. 

 

기본찬이 차려지고 돼지두루치기가 반조리된 

상태로 올라옵니다. 생각보다 정갈하게 담겨오네요~

기본찬은 김치,콩나물,깻잎무침,고추,마늘,고추양념무침

등입니다. 고추양념무침이 저는 얼큰하니 괜찮더군요. 

 

불에 조금 더 익혀서 두루치기에 상추쌈을 싸서 먹으니

제가 원했던 돼지두루치기의 맛이라 만족스럽습니다. 

돼지두루치기를 절반쯤 먹다가 콩나물을 넣고 

비벼보았습니다. 원래 두루치기를 이렇게 먹으려고

했던건 아니고 옆 테이블에 이렇게들 많이 드셔서

따라해보니 꿀맛입니다. 이렇게 삶의 지혜를 또 배워갑니다. 

그리고 대망의 밥을 볶아봅니다. 

볶음밥을 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이 요것 밖에 없네용

 

비주얼은 이래도 완전 핵존맛입니다.

3단계를 기억하시면 됩니다. 

돼지두루치기를 드시고 콩나물 넣어서 

한번 드셔보시고 마지막은 볶은밥으로~~

잘먹고 갑니다. 

나가실때는 시골식당의 특징이죠

오른쪽의 공짜커피를 한잔 드셔주시는 센스~

 

핵존맛이어서 혼자만 알고 있기가 아까운 식당인데

벌서 많은 분들이 아시는 식당이 되었네요~ 

 

요새 식당 운영하시는 분들 중에 코로나로 인해 힘든

분들 많으시죠?

자영업자 분들 힘내시고 모두 잘 되셨으면 좋겠네요~!

 

소중한 국민지원금으로 잘먹고 갑니다. 

 

이상 청하식육식당의 돼지두루치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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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윤치과가 위치한 

포항 해안도로 청진리의 윤치과 건물 바로옆 신상카페

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윤치과 둘러보시다가 다들 커피한잔 시켜서 드시고 

가시는것 같던데 저희도 윤치과 구경왔다가

옆집 커피맛이 궁금해서 한번 들러 보았습니다. 

 

벌써 리뷰가 많이 올라와 있군요.ㅎㅎ

네이버 평점도 좋은 편이네요~

위치는 청하면 해안로1884-1인데

화제의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하는 윤치과

바로옆입니다. 

건물은 기존 주택을 일부 개조하여 건축하신듯

합니다. 건물이 신축과 구축의 느낌이 절묘하게

섞여 있습니다. 

건물 왼쪽편에 계단을 올라가시면 출입구가 있습니다.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주문을 하였습니다. 

계산을 하고 벨이 울리면 받아가라고 합니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카페를 구경합니다. 

그리 크지 않은 규모의 카페입니다. 

신상카페답게 전체적으로 모던한 느낌입니다. 

창가가 바다를 향해 나있어서 전망이 매우 좋습니다.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여유있게 한잔 마실수 있게 되어있네요~

지대가 조금 올라와 있어서 위에서 내려다보는

개방감이 좋습니다. 

카페 구경을 하다보니 진동벨이 울리네요

가장 기본인 아메리카노를 시켰습니다. 

가격은 5.0이었습니다. 

 

커피를 받고나서 보니 양이 상당히 많습니다.

두명이 나누어 마셔도 될 정도의 양입니다. 

커피보다 얼음이 많은 것 같기도 하고 아리송합니다. 

양을 보니 가성비좋은 커피일 것도 같은데 

한모금 마셔봅니다. 

 

한모금 먹어보니 음 익숙한 맛인데...

요새 한참 가성비 좋은 곳들에서 파는

테이크아웃 아메리카노의 느낌에 더해

 약한 산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 맛이라

조금 커피맛에 예민한 저로서는 솔직히

맛이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얼음이 녹으면서

점점 커피가 연해져서 나중에는 커피차

느낌의 밍숭맹숭한 연한 커피가 되더군요~

양은 많아서 커피 한잔에 배가 불러옵니다.ㅎㅎ

한잔만 시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와서 내돈내고 사먹지는 않을

맛입니다. 

 

나오면서 루프탑에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그냥 가정집 옥상을 생각하심 됩니다. 테이블

몇개가 있고 생각보다 꾸며놓지 않아서 놀랬습니다. ㅋ

그래도 바다가 보이는 옥상전망이 꽤 괜찮긴 합니다.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잘 나오네요.

이 해안도로의 밀집된 카페의 커피들은 

전체적으로 맛은 없습니다. 

규모있는 많은 카페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차라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가 훨씬 나은

지경입니다. 

커피값도 땅값,건축비가 다 포함되어서

비쌀수 밖에 없군요~

 

관계자분이 보신다면 죄송합니다만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갯마을 차차차에 등장하는 윤치과 

건물 옆 카페 '리페인트' 아이스아메리카노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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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위닝일레븐이라는 게임을 참 좋아했었습니다.

점점 실사화 되는 그래픽에 감탄을 했었던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요.

 

최근 위닝일레븐은 역사속으로 사라지고 코나미에서 

eFootball이란걸 들고 나왔습니다. 

 

네이밍 뒤에 년도가 붙는 걸로 봐서는 위닝처럼 매년 

출시예정인것 같은데 처참할 정도의 완성도를 가지고 

찾아왔습니다. 

 

호날두 맞나요?ㅋㅋ

 

게임 전문리뷰업체들의 리뷰도 요약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무료

단점:무료임을 제외한 모든 점이 단점

그래픽,게임플레이,메뉴,경기속도,볼 물리학 버그

군중,오래된피곤한해설들...

 

 

 

발표시점은 비교적 최근인듯 한데 무료+모바일 이랑

같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할때 왠지 불안했었네요

 

 

 

모바일과 같이 플레이가 가능하다는 말은 모바일 기준으로

전체 작업이 되었다는 건데 그럼 콘솔수준의 게임 그래픽과 

플레이 완성도는 기대할수 없게 된다는 뜻이니까요.

 

포스팅 상단의 사진의 선수들 표정보시면 가관입니다. 

그냥 뭐 호날두,메시를 웃기게 희화화해 놓았네요~

 

무료라서 한번 해보기는 해야할 것같은데 그래픽을 봐서는

하고싶다는 생각이 크지는 않네요.

 

피파로 갈아타야 할 시점이 드디어 된것 같아 

씁슬합니다. 

그래도 위닝 팬의 한사람으로서 아쉬운 작별을 

고합니다. 

 

 

 

바이바이 위닝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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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제가 되고있는 갯마을 차차차의 

윤치과를 다녀 왔습니다. 

이빨이 아파서 간건 아니구요 윤혜진선생님을 뵈로

갔는데 없으시더라구요ㅎㅎ

 

주로 드라마의 배경이 되는 포항 흥해 청하면에 위치한

청하시장과는 조금 떨어져 있구요

해안도로 쪽 청진리에 있습니다.

 

원래 어민 복지 회관인데 외관을 리모델링 한것 같습니다.

1층에는 청진스쿠버가 있는데 청진스쿠버를 네비에

찍으시고 가시면 수월하게 찾으실수 있습니다. 

청진스쿠버는 실제로 운영을 하는 곳인듯 하구요 

드라마 촬영지라 평일 오후인데도 관광객 분들이

제법 오셔서 구경중이었습니다. 

 

사실 윤치과는 건물 말고는 볼게 없는지라 다들 사진만

남기시고 떠나시는 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보다는 청하시장

이나 드라마촬영중에 구경 오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윤치과 전화번호도 나와 있습니다. 

033-064-6471인데요 전화하면 왠지 

표간호사님이 받으실것 같네요~

전형적인 동해안 어촌마을 인데

원래는 한적한 곳인데 드라마때문에 

평일에도 북적북적 하네요.

 

사진에는 한적해 보입니다만 윤치과 

주변에 여러분이 사진 찍고 계십니다. ㅎㅎ

 

오른쪽에는 갯마을 차차차에 자주 출연하는

횟집도 보이네요~

 

실제로 운영하고 있는 횟집인듯 합니다. 

손님들 꽤 계시더라구요.

실제로 출항나가는 배가 정박되어 있습니다. 

저도 이곳에 처음 윤치과 때문에 와본 것이긴 하지만

평범한 어촌마을이 드라마 하나로 인해 북적이는 것을

보면서 콘텐츠의 힘,문화의 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네요. 

 

어떤 정책이나 지원이 중요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찾아오게 끔 만드는 컨텐츠가 있다면 저절로 유입이 

이루어지고 거기서부터 선순환의 연결고리가

이루어지게 된다는 평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상 갯마을 차차차의 윤치과 방문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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