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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가을의 끝자락이라 쌀쌀해졌네요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한데요~ 

겨울 초입이라 저녁때 뜨끈한 찌개가 먹고

싶었는데요~ 

마침 이마트 슥데이에 3+1으로 구매한 

피코크 '차돌 짬뽕탕'이 있어서 요놈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피코크 '차돌짬뽕탕' 솔직 후기를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냉동보관해야 하는 제품이구요 

상당히 고급진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묵직한 것이 건더기가 상당히 많은듯

합니다. 

1-2인분인데 양은 혼자 드시기에는 충분한

양인것 같습니다. 

뒷면에 조리방법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이제품은 차돌박이와 돼지

고기를 넣어 묵직하고 얼큰하게 끓여

낸 짬뽕탕이라고 되어 있네요~

묵직하긴 한 것이 기대가 됩니다. 

 

찬물에 냉동상태인 제품을 해동하고

끓는 물에 중탕하셔도 되고 아니면 

봉지를 뜯어서 끓여드셔도 됩니다. 

저는 제품 그대로 해동해서 냄비에 넣고

끓여 보았습니다. 따로 추가 재료를 넣어서

끓이는 방법도 있지만 제품 자체를 리뷰하기

위해서 간단히 대파 정도만 추가해주었습니다. 

상당히 국물이 좋습니다.

불향이 배인 재료들에 짬뽕 특유의 감칠맛이

국물에 잘 녹아들어 있습니다. 

상당히 잘 만들어졌네요~

차돌박이 고기도 양이 상당합니다. 

여기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니 중국집 짬뽕밥 

부럽지 않습니다. 

보글보글찌개스타일로 끓여보았습니다.

피코크 차돌짬뽕밥 강추합니다~~!!

쌀쌀한 날씨에 한그릇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마트 가시면 한번 장바구니

에 담아보세요~!!

 

이상 내돈내산 피코크 '차돌짬뽕탕'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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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일이 11월 11일인데 '빼빼로

데이'라고 합니다.  언제부터 11월 11일이 빼

빼로데이로 기념일 지정이 되었는지 빼빼로

데이의 유래에 대하여 한번 포스팅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빼빼로데이는 대한민국에만 있는 독특한

기념일 인데요. 11월11일에 초콜릿 과자인

빼빼로를 주고받는 기념일입니다. 

11월11일의 숫자인 1이 네개 연속으로 세

워진 빼빼로와 비슷한 모양이라고 해서 기

념일이 되었으며 현재 젊은 층과 연인들 

사이에서 빼빼로나 선물을 주고 받는 날로

자리잡았으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데이

행사일이기도 합니다. 

 

빼빼로 데이의 유래는 1994년 부산,영남의

여고생들 사이에서 빼빼로처럼 날씬해지길

기원하며 서로 빼빼로를 교환한 것이 그 

기원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 디테일하게 

말씀드리면 1993년 부산광역시 황령산 근처

의 여고에서 또는 계성여중에서 시작되었으며

경남지역의 롯데제과 소장님이 11월11일만

되면 빼빼로가 엄청 나간다고 본사에 제보하자 

발빠르게 마케팅에 사용하여 전국적으로 퍼지

게 되었으며 1996년 11월부터 차츰 언론에 언급

되더니 2000년대 들어 상당한 규모로 커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찌됐든 빼빼로 데이는 1990년대 중반부터

롯데에서 과자 매출의 일등공신이 되었으며

빼빼로의 제조사인 롯데제과에서는 빼빼로

마케팅이 저절로 되니 빼빼로 과자 하나가

그야말로 황금알을 낳는 거위가 되었습니다.

 

특히 밀레니엄 빼빼로 데이라고 지난 2011년

11월 11월에 1000년에 한번 오는 빼빼로데이

라고 주장해서 엄청난 판매고를 올린 흥미로운

역사가 있습니다. 

 

빼빼로 데이는 특정회사의 상술이 정말 극도로

반영된 날이며 이로인해 제조사의 배만 불리는 

천민자본주의의 표본이라는 비판이 있습니다.

편의점의 알바들역시 재고조사 등의 업무량이

늘어나고 박스 단위가 큰 빼빼로를 배치하는 등

노동의 양이 증가하고 퇴근시간역시 이로인해

늦어지기 때문에 빼빼로데이를 싫어한다고

합니다. 택배종사자들역시 고된 날이긴 마찬가

지 입니다. 

그래도 이런 날 빼빼로를 매개체로 나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전해줄수 있기때문에 잘만 활용하신

다면 이외로 대박이 날수도...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대부분 즐기는 기념일에 상업적 마

케팅은 당연한 것이라 생각되며 상행위가 가미

되긴 하지만 기업은 상품판매로 인해 이윤을

얻고 소비자들은 이런 분위기를 즐기고 즐거움

을 얻는다면 크게 문제가 있어 보이진 않습니다. 

이상 빼빼로데이 하루전에 작성한 빼빼로데이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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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폰 교체시기가 된듯해서 그냥

지마켓에 우연히 들어갔다가 그만 

자급제폰 최신 아이폰13을 그것도 두개

나 구매를 해버렸습니다. 

 

가쁜 숨을 진정시키며 제가 지마켓에서

빅호구데이에 기꺼이 호구된 구매 후기를

올려보겠습니다. 

그리고 더불어 자급제폰이란 무엇이며

개통은 어떻게 하는지 포스팅을 해보도

록 하겠습니다. 

 

 

아래는 결제완료된 구매내역입니다. 

빅호구데이에 일어난 일을 최대한 간단히

기억을 더듬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녁먹고 야구보면서 휴대폰을 보다가 

문득 사진 스크롤에서 버벅거리는 구형

아이폰을 보며 한번 바꿀때 되었네 하고

생각하던 찰나 지마켓에 손가락이 혼자

들어가고 있더니 그다음 눈이 본 내용이

바로 아래 결제화면 이었네용..띠용!!!!!!

 

상당히 저렴한 가격에 GET하였습니다.

가격비교 해봐도 호구데이여서 가능한

역대급가격인듯 합니다. 집에 아이폰원하

시는 분이 한분 더 계셔서 추가로 하나더

GET하였습니다. 거의 마진을 안남기고 

박리다매로 파시나 봅니다. 판매자만쉐이!!

 

일단 지르고 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ㅎㅎ

그래도 일시불이 아니고 장기할부라 그리

부담이 되지는 않습니다. 당분간 카드대금

납부일에 제 통장은 텅장이 되겠네요~

 

그러면 자급제폰이란 무엇일까요?

자급제폰이란  통신사와는 상관없는

일반 핸드폰 공기계를 가리킵니다.저도

처음에 대충 어떤 건지는 알고 있어도

정확히 어떤 걸 자급제폰이라고 하는지

몰라서 이게뭘까 하고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 이렇게도 휴대폰을 구매할수 있구나'

되게 신선하게 느껴졌습니다.

 

아래도표는 자급제폰을 이용하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자료인데요.10명 중1명은

자급제폰을 사용하고 계시다고 합니다. 아마

현명한 소비자들이 증가한다면 자급제폰의

수는 더 늘어날것으로 보입니다. 

 

 

자급제폰의 통신사는 구매한 사람이 정합니다.

평소 핸드폰을 구매하려면 대리점을 방문하거

나 인터넷 사이트에서 주문을 하시게 되는데

이때 필히 통신사를 정하고 특정기간 약정을

한뒤에 기기를 구매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렇게 구매하면 공시지원금이나 요금할인

둘중 하나를 받게 되는데요~자급제폰은 직접

공기계자체를 구매하기 때문에 위 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공시지원금은 어렵지만 요금제

선택시에 요금할인 약정이 가능합니다. 

 

그럼 요금할인은 받을수 있어도 공시지원금

혜택은 전혀 받지 못하는것이냐?라고 궁금해

하실텐데요, 원래 요금할인과 공시지원금은

동시에 받을수 없을 뿐더러 이를 충분히

상쇄하는 자급제폰의 어마무시한 장점이 있습니다. 

 

1.위약금이나 약정이 없다

2.저렴한 요금제 선택이 가능하다

3.월 통신요금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위약금,약정이 전혀 없는 이유는 통신사를 

통하지 않고 구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할부

원금이란 단어 자체가 없습니다. 약정을 하

지않고 어떤 요금제라도 처음부터 들어가실

수 있고 언제든지 요금제 변경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처음부터 통신사의 비싼 요금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보통 통신사를 끼고 휴대폰을 구입하면 

할부원금은 저렴하지만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요금제를 6개월 의무적으로 이용해야

하지만 자급제폰은 약정에서 완전히 자유

롭다는게 큰 매력입니다. 당연히 월 통신

요금은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물론 초기 구입시에는 기기값을 한번에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부담이 될수 있습니다. 

하지만 카드할부를 잘 이용하신다면 초기

부담도 많이 상쇄시킬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12개월 할부로 질렀습니다.

 

그리고 자급제폰의 단점을 굳이 꼽으라면

알뜰폰 요금제사용시 3대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각종 혜택들을 받지 못한다는 것인데요

이건 사람마다 다른데 혜택을 크게 이용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많고 필요에 따라 3대 통신

사를 가입하여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기 때문에 

블친님들의 판단에 맡기기로 하겠습니다. 

 

그러면 자급제폰은 어디서 구매하는게 좋을까요?

저처럼 지마켓과 같은 오픈마켓에서 구입하시

거나 쿠팡,위메프 이런곳들에서 구매하셔도

되고 가전제품 판매점이나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셔도 됩니다. 

지마켓의 경우 빅호구데이와 같은 행사

기간에 평소 가격보다 20%정도 저렴하게

구입가능하기 때문에 추천드립니다. 

쿠팡도 한번씩 카드할인이 쎄게 들어가면

저렴한 가격대로 구매 가능하십니다. 

 

자급제폰의 개통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지금 현재 사용하시는 폰에서 유심칩을 

꺼내서 끼워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알뜰폰으로 가신다면 요금제를 선택하신

후 알뜰폰 쪽에서 유심칩을 보내주면

같은 방법으로 자급제폰에 끼워주시면 됩니다. 

자급제폰에 대해서 설명을 드렸는데

어떠신가요?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나요?

자급제폰을 수령하면 개봉기랑 더 도움

되는 유용한 정보로 돌아오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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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관람한 넷플릭스 DP 느낀점을

간단히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재미있다는 평이 많아서 기대하며 처음1화

를 시청하였는데 어느새 6화네요~ 연속으

로 보게되는 드라마는 어느정도 강한 흡인

력이 있어야 하는데 충분히 흡인력 강한 

내용의 수작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드라마 DP에서 DP란 말이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보니 헌병대에서 탈영병을

잡는 직책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Deserter

Pursuit을 줄여서 DP라고 하며 군무이탈

체포전담조라고 하는데 드라마에서는 DP

조라고 하더군요.

 

드라마는 탈영병을 잡는 헌병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으며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어두운

분위기에 무거운 주제를 다루기 때문에 

밝은 에너지를 얻고 싶으신 분들은 다음기회

에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프닝이 인상적인데요. 사실 대한민국의

남자라면 누구나 태어나서 누군가의 아들로

또 누군가의 친구로 흔하디 흔한 스쳐 지나가

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로 살다가 군대란 

곳으로 자의반타의반 오게 됩니다.

입대하는 날 훈련소에 입소하게 되면 누구나

경험하는 의식을 치루게 되는데요. 이미 처음 훈련소

에 입소할 당시 아마도 이제 일어나게 될 험난한 일들

을 체념하듯이 공허하게 카메라를 응시하는 안준호

이병(정해인 님)의 눈빛이 모든 것을 말해줍니다.

오프닝 OST가 너무좋아서 유튜브에서 찾아들었는데

여운이 감도는 오프닝이라 한회도 오프닝을 스킵 하지

않고 열심히  시청하였습니다. 

경험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대시의 어리둥절

함은 이내 공포로 바뀌게 되는데 자신보다 낮은

위치의 사람은 아무도 없고 모두가 자신보다 높은

계급의 사람만이 존재하다보니 그 무거운 분위기와

두려움에 압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무언가

기존의 지식보다는 새롭게 배워야할 것들만 있는 낯선

곳에 덩그라니 혼자 놓여졌을때의 그 망연자실한 느낌

을 잘 보여주는 오프닝이라 생각됩니다. 

 

오프닝 뒤에 보여지는 군대의 모습은 언제든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갈수 있는 자유가 박탈된 곳입니다. 밖에서는

형 동생 친구가 될수 있었던 사람들이 이제는 수직적인

관계로 재설정되며 계급에 따라 차등된 신분으로 나뉘

어져 자신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합니다. 

 

폐쇄적이며 서열만이 존재하는 이런 부조리한 공간

에서는누구나 답답함과 앞으로 나아지거나 개선의

여지가 없는희망없는 미래에 대한 괴로움을 느끼게

되는데요. 주인공인 우리 안준호 일병을 비롯해

대한민국 군대 다녀온 남자라면

모든 이들이 이런 감정을 공유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찌됐건 시간은 흐르고 안준호 일병은 디피조에

발탁되어 활동하게 되는데 가슴따뜻하고

얼굴까지 잘생겨서 능력까지있는 모습으로

 그려집니다. 주인공이 처음부터 너무 판타지

스러운 인물로 묘사되는게 조금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착하고 잘생긴애가 심지어 싸움도 잘합니다. ㅎㅎ

드라마를 다보고 나서 대한민국 군대가 부조리한

군대가 될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습니다. 비밀스럽고 상명하복을 무조건 외치는

시스템에서는 누구라도 원초적인 권력을 가지게

되면 그 권력이 주는 달콤함에 취해 마음속의 악마

가 발전해서 실제 악마가 되어가게 되지요.

이 과정을 드라마는적나라하게 보여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사회에서라면 차마 하기 어려운 행동을 군대라는

곳에서는 너무도 자연스럽게 하며 자신의 반사회적인

행동을 정당화하는 악마도 다시 사회로 돌아와서는

선량한 가면을 쓰고 누군가의사랑스러운 아들,

존경해마지 않는 학교 선배, 정말 가슴따뜻한

우정어린 친구로 살아간다는 사실이 섬뜩하게

다가오더군요. 

 

드라마의 아쉬운 점이라면 단연 마무리를 꼽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조석봉 일병의 죽음이 현실적이긴

하지만 그렇게 한순간 허무하게끝나버리는

장면이 아쉬웠구요. 마지막 2개 에피소드는 좀

신파적이고 극단적인 장면이 많아서 이전 에피소드의

장면과는 어울리지 않았으며 급하게 내용이

마무리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도 스피디하게 전개되는 초반 에피소드는

충분히 흡인력있게 다가 왔습니다.

 구교환님의 연기는 굉장히 출중하였구요

나머지 출연진들의 연기도 굉장히 인상적입니다.

군대의 암울한 현실이 이 드라마를 통해 조금이라도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시즌1이 성공

적이었으니 시즌2도 제작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상 넷플릭스 드라마 디피 관람 솔직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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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활의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윤아부지입니다. 

 

웹서핑중에 이런 화면을 종종

만나게 되는데요~

 

도데체 이 404 숫자는 왜 자꾸 뭔데

찾을수 없다는 걸까요? 404에러페이지

의 의미에 대해 오늘은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웹 서핑시에 내 컴퓨터는 웹서비스에

정보를 요청해서 웹문서를 받아서 보

여주게 됩니다. 그러면 이제 브라우저와 

웹 서비스 간에 서로 상태를 알려주는 

코드를 필요로 하는데 총 5가지 코드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1.통신중

2.통신완료

3.요청한 정보가 다른데있다

4.요청이잘못되었다

5.서버가 문제있다.

 

우리가 흔히 웹에서 보는

201,404,500,503 이런 숫자들은 바로 맨 

앞자리가 저 코드에 해당한다고 할수 있

습니다. 앞의 숫자는 위에서 언급한 내용

에 해당하는 코드가 가리키는 상태표시

이며 뒤에 두자리 숫자는 상태정보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줍니다. 

 

예를 들면 4로 시작하는 코드 중 

400은 Bad Request 잘못된 요청이다. 

401은 Unauthorized 로그인이 안되어있어

권한이 없다. 

403은 Forbidden 로그인은 했지만 권한이

없어서 정보를 나타낼수 없다. 관리자코드

로 접속해라

404는 Not Found 없는 정보를 요청했기

때문에 찾을수 없다.

 

이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웹페이지검색시 URL을 입력하였는데 

404 에러페이지 메시지가 화면에 출력

된다면 페이지가 삭제되었거나 없는 정보를

요청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503 Service 

Unavailable 이메세지가 뜨면 서비스가 중단

된 상태에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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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오랜만에 한국영화를 보았습니다. 

이번에 제가 관람한 영화는 류승완 감독의

'모가디슈'입니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은데 '모가디슈' 하면

소말리아의 수도이고 내전으로 얼룩진 나라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미 기념비적인 영화 '블랙호크다운'이

있기때문이기도 한데요.

한국의 액션영화의 거장인 류승완 감독이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를 배경으로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관객들을 만나뵐까

궁금하기도 하였고 '블랙호크다운'에 버금가는

스케일의 한국영화를 내심 기대하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전작인 '베를린'의 엄청난 액션에

감동한 관객중 한사람으로서 이번 영화역시 류승완

감독의 영화'군함도'의 실패를 뒤로하고 이번엔

무언가 제대로된 한국영화를 보여줄 차례라 생각했

었나봅니다. 

 

영화'모가디슈'는 1987년 소말리아 내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극한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한국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블랙호크다운'이나

'아르고' 또 마이클 베이 감독의 '13시간'이

생각나는 영화이네요.

 

극한의 상황에서 탈출하는 이야기는 소재만으로 이미 

90프로는 먹고 들어가는 장르입니다. 

비슷한 장르의 영화로는 '이스케이프'나 '호텔타지마할'

이 있는데 손에 땀을쥐고 보게끔하는 영화들입니다.

'모가디슈'의 소재가그리 독창적이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긴박함과 액션의 관점에서는 합격점을

줄수 있을 듯 합니다. 카체이싱 장면은 본시리즈의

카체이싱 장면에 견줄만큼 훌륭한 편이라

생각되며, 총격전도 상당히 리얼한 편입니다.

실제 극장에서 보았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모가디슈'는 실화 기반의 영화입니다. 어쩌면

영화보다 더 영화같았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실제로 소말리아에서 1990년

12월 30일, 반군이 쏘아올린 대포알

하나로 소말리아는 순식간에 내전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리게 됩니다. 서로 총부리를 겨누던

정부군과 반군사이에서 남과 북 모두가 생지옥과

같은 상황속에서 생존을 위해서 

서로 힘을 합쳐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영화는 때로는 코믹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생존이라는 중요하고 절박한 목표를 향해 남과 북이

힘을 합쳐총알이 빗발치는 현장을 탈출하는데

국가와 이념의 차이를 뛰어넘어 생존에만 집중하는

이들의 선택에서 개인적으로 

많은 부분 공감을 하게 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영화의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남과 북의 대사관

직원들은 이탈리아 대사관으로 이동하는 자동차신에서

빗발치는 총알을 뚫고 죽을고비를 함께 넘기게 됩니다.

그리고 헤어져야만하는 마지막 순간에 서로 악수하면서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서로를 보내야 하는 모습들을

담담하게 영화는 담아냅니다. 

 

감동을 굳이 강요하진 않았지만 저도 모르게 눈물이

핑도는 장면이었네요. 생존을 향한 긴박하고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상황과는 달리 등장인물들의 감정선을

가감없이 보여주는 결말부분은 머릿속에서

잊혀지지 않을 명장면 이라 생각합니다.  

 

영화 '모가디슈'의 단점을 굳이 꼽자면 탈출과정의

긴박감이 잘 느껴지지 않았으며 중간중간 늘어지는

이야기의 흐름이영화에 온전히 몰입하도록

하는데 방해가 되는 느낌입니다. 

영화 후반부에 차량을 이용한 탈출 과정과 공항

장면도 나름 제작진의 고충과 노력이 돋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엄청난 스케일의 할리우드의 액션장면과

굳이 비교하자면

조악한 수준의 퀄리티임을 부정하진 않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는 상당히 장점이 많은

영화이며 천만관객 영화의 감독이 제작한 영화답게

훌륭한 영화입니다. 

다만 영화에 대한 개인적 느낌은 감독의 역량이 명성에

비하여는 조금 부족한듯 하며 전작 '베테랑'이나

'베를린' 처럼 무언가 확 관객을 사로잡은 영화는

아닌듯 합니다. 호불호가 나뉠법한 영화라는점을

참고하시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한번쯤 킬링타임 영화로 보기에  '모가디슈'는 

매우 훌륭한 편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상업적인

영화의 목적에 충실한 영화로서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상 류승완 감독의 영화'모가디슈' 솔직 후기 포스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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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오후에 '노매드랜드'란 영화를 보았습니다. 

클로이 자오 감독의 2020년 영화인데요~

심심한듯 하면서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고 

있는 영화입니다. 

 

오후 늦게 보았는데 어느새 영화에 빠져들어 

저녁이 되었네요. 이 영화는 사실 집에 관한 이야기

입니다. 우리가 거주하는 집, 바로 그집의 의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역설적이게도 사실은

집이 없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남편을 떠나보낸 중년의 여성 펀이 주인공인데

홀로 밴을 구해서 밴을 집으로 꾸민다음 노매드

즉 방랑자의 삶을 시작합니다. 

주인공인 펀은 '아마존'에서 단기계약직으로

일을 하다가 계약이 끝나면 또 다른일거리를

찾아 떠나는 생활을 반복하게 됩니다.

캠핑장에서 일하기도 하고 공사현장에서 임시 

노동자로 삶을 이어가기도 하며 햄버거 가게

에서 일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펀은 어디에서도

정착을 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펀이 만난 노매드 들의 삶도 크게 그녀와 다르지 않습니다.

길위의 삶에는 낭만이랄게 존재하지 않습니다.

캠핑이라면 재미있을 일도 밴에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들에게는 안락한 집이 아니라

모든게 부족한 밴에서 힘든 하루를 마감하여야

하는 삶이 쉬워 보이진 않습니다.

 

무언가 그들의 표정에, 힘없는 미소에 그들이 삶을

바라보는 태도에서 한없는 처연함이 느껴집니다.

노매드들의 하루하루 삶의 고단함을 영화는

펀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영화의 배경을 찾아보면서 미국의 어두운현실

하나를 알게 되었는데요.

그것은 바로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 당시 생활이

무너진노동자들에 관한 것입니다.

 

많은 노동자들이

하루아침에 자신의 집과 터전을 잃고 직업을

잃게 됩니다. 그들에게는 남은 선택지가 별로

없었는데요 이에 세계최대의 온라인 쇼핑기업

인 아마존은 자동차에 살면서 단기 일자리를 

찾아 이동하는 사람들을 고용하였습니다.

이를 '캠퍼포스'프로그램이라고 하더군요. 

 

펀이 아마 '아마존'에서 일하는 것은 이를 배경

으로 한듯 합니다. 어찌됐건 그런 프로그램도

완벽하게 노동자들의 주거안정을 이루어 주지

못합니다. 오히려 단기 일자리를 찾아 떠나오는

사람들로 인해 주거는 더욱더 불안정해지고 상황

은 더욱더 악화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완벽하지 않은 사회 시스템 속에서 소외된 이들은

그래도 여전히 삶을 이어나가기 위해 여러가지 

노력들을 하고 있다는걸 영화는 보여주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를 위해 진심으로 마음의 위로를

나눕니다.노매드들 끼리 안부를 묻고 필요없는 물건을

교환하고,떠나는 누군가를 위해 진심으로 손을 흔들어

줍니다. 

 

이영화에는 빌런이 없습니다.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

이라는 사실을 강조하는듯 모두가 자신의 역할에 충실

한 사람으로만 묘사됩니다. 그리고 결국 모든 출연진

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주인공과 한순간 스쳐지나갑니다.

누군가는 시한부의 삶을 원하는 방식으로 마감하기

위해 떠나가고 누군가는 막 태어난 손주가 있는

따뜻하고 안락한 곳으로 떠나가고, 만남과 헤어짐이

반복되는데 우리네 인생 그자체를 보는 것 같더군요.  

 

캠핑장에서 펀은 다정한 한 남자를 만나게 되는데

그와 함께 정착해서 편한 여생을 보낼수도 있었지만 

펀은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노매드의 삶이 펀에게 삶의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어쩌면 노매드의 삶이 펀에게는 인생의 

나침반과 같은 깨달음을 얻기 위한 과정 일수 있겠다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매드랜드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이 담긴 영화

입니다.

심심하긴 해도 결국은 무언가 울컥하게 하는 힘이 있는

영화입니다. 펀이 비오는 거리로 다시 떠나면서

느끼는 처연한 고독에 마음 한구석이 먹먹해지지만

어쩌면 우리모두는 인생길에 있어 혼자 모든 힘든일과

고난을 헤쳐나가야 하는 길위의 노매드들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아직 길위에서 방향을 잡지못해서, 아니면 속도가 너무

빨라서 잠시 속도를 늦추어야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릅

니다. 아니면 아직 길 위에 오르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

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모든이에게

이영화는 심심하지만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달해 줍

니다. 

 

짜릿한 액션영화도 좋지만 가끔씩은 가을에 어울리는

이런 감성적인 영화도 좋네요. ㅎㅎ

슬픈장면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보다보면 눈물이

갑자기 멈추질 않네요!ㅎㅎ

감성을 자극하는 영화입니다. 

 

모두다 화이팅하시길 바라며

노매드랜드 감상 후기 포스팅을 마칩니다. 

참고로 감독인 클로이 자오는 연출과 각색 편집까지

맡아서 감독상,각색상,편집상 등 86개의 상을 이

영화로수상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인공 외에 출연진들은

전문배우가 아니라 실제 노매드들이

출연했다고 합니다. 

네 좋은 영화임에 틀림없네요~

조금 지루하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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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경주 동궁원 근처 칼국수집 

잘한다고 소문난 집이 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가을 단풍을 보러 경주 보문단지를 방문

하였는데 뜻하지 않게 좋은 식당을 알게

되었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반까지 한다고 하네요~

 

위치는 보문단지 초입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위에 유명한 식당이 많이 있는데요~

맷돌 순두부로 유명한 식당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경북 경주시 북군길3-6

들어가는 입구 간판입니다. 

경주점이라고 되어있는데 본점은 대구광역시 남구에

있다고 합니다. 보문단지 메인 도로에서 좌회전하셔서

안쪽으로 들어오셔야 합니다. 

 

주차장은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는 편하게 공영주차장에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식당외관입니다. 

경주 식당들은 보통 기와집으로 되어있던데 

전통적인 미를 살릴 건축이라 높이 평가합니다. 

식당 입구 입니다. 

맛있는 녀석들이 다녀간 집이군요~

맛있는 녀석들에 방송 출연하였다면 

신뢰가 가네요~

그래도 먹어보고 판단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오셔서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저희가 주문하고 기다리는 동안에도

끊임없이 손님들이 오시네요~

찐 맛집인가 봅니다. ㅎㅎ

메뉴는 간단합니다. 

동죽칼국수,새우해물파전,물총조개탕 세가지 인데 

가격은 동죽칼국수가 8.0 새우해물파전이 13.0 물총조개탕이 10.0입니다. 

저희는 2인이 간거라 동죽칼국수 하나 새우해물파전 하나 

이렇게 시켰습니다. 

 

기본찬은 이미 식탁에 셋팅이 되어 있습니다. 

김치가 먹음직 스럽군요~

약간 명동 칼국수 스타일의 겉절이 김치인데

약간 익은 상태의 제가 애정하는

김치입니다. 칼국수에는 김치가 중요한데 

이정도면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소스는 종류가 4가지나 되는데 취향에 맞게 

드시면 될것 같습니다. 

새우 해물파전이 먼저 나왔습니다. 

비주얼이 환상적이네요!

탱글탱글한 새우가 엄청나게 올라가 있고 

오징어 낙지 다양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중간에 빨간 고추가 약간 칼칼하니 좋네요!

이~야 파전의 신세계입니다.

맛은 여러분이 잘아시는 훌륭한 맛입니다.

신나게 새우해물파전을 공략하고 있는데 

동죽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동죽이 안에 엄청 들어있습니다. 

국물이 예술입니다. 

동죽이 이렇게나 들어가 있으니

국물이 맛이 없을수가 없습니다. 

시원하면서도 감칠맛이 정말 

직입니다~@@!!

면발도 탱글탱글하면서 쫀득하니 좋습니다.

김치하나 올려서 순식간에 흡입하였습니다. 

시원하고 담백하니 조금은 칼칼하니 바지락 칼국수와는 

또 다른 세계이네요.

보통 바지락 칼국수는 해감이 덜되어서 모래 씹히는

집들이 더러 있는데 여기동죽은 조개맛도 좋고 해감도

잘되어서 전혀 모래 씹힘 없이 훌륭합니다. 

엄지척~!!

경주에서 현지인들도 많이 오시고

관광객도 많이 오셔서 엄지척하고

가시는 맛있는 식당입니다. 

포스팅 하는데 입가에 침이 고이네요.ㅎㅎ

 

경주 보문단지 오시면 꼭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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